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정부 상태 (문단 편집) == 설명 == 말 그대로 나라에 정부가 아예 없거나, 있더라도 실권을 발휘하지 못해 정부가 부재하는 것과 다를 게 없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국가의 질서를 유지할 법, 공권력, 정책 등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국토 전체가 [[무법지대]]로 전락하게 되며 국민들은 모든 외부적 위협과 어려움을 개개인이 알아서 해결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그야말로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 펼쳐지는 셈. [[국가 막장 테크]] 중에서도 더욱 심각한 부류다. 그렇지만 정부가 없는 상황이라고 해도, 국제법상으로는 국가의 필수요소 3가지(영토, 국민, 주권(외교력이 있는 기관))가 있으면 독립 국가로 인정한다. 단지 정통성을 인정받는 정부가 없거나 제 역할을 못 하는 상황일 뿐이다. 그러므로 한 나라가 무정부 상태에 빠졌다고 여기에 다른 나라의 정부가 독단적으로 개입하려 한다면 이는 최소한 내정 간섭, 심지어는 침략 행위로 간주될 수도 있다. [[소말리아]]에 대한 [[에티오피아]]와 [[케냐]]의 연이은 군사적 개입처럼, 무정부 상태의 국가가 다른 국가의 안보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한 경우에 한해서 무력개입이 인정되는 사례도 있긴 하다. 그러나 이 두 나라도 어디까지나 자국의 안보를 위한 조치만 취했을 뿐 그 이상의 권한은 허용되지 않았고, 최종적으로 소말리아의 치안유지활동은 UN 평화유지군이 담당하고 있다. 참고로 상술한 국가의 필수요소 중 세 번째에 해당하는 외교기관은 꼭 공식적인 정부가 아니더라도 국민들의 의견을 대표할 수 있다면 어떤 단체라도 가능하다. 무정부 상태라고 그런 단체가 없는 것은 아닌데, 무정부 상태인 국가들은 대체로 여러 단체가 정부로서의 정통성을 주장하는 경우가 많고 그것이 무정부 상태를 장기화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즉, 외교기관이 없어서 문제인 게 아니라, 오히려 비공식 외교기관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된다. 상술한 소말리아 역시 이 경우에 속한다. 어원이 같은 [[아나키즘]]과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 아나키즘은 정부는 물론 사회 구성원의 권리를 억압·침해하는 모든 권위주의적인 집단을 없애는 것을 '''[[이상]]'''(理想)으로 삼는 이데올로기이다. 이들의 목표는 개별 구성원 하나하나가 스스로 이끄는 사회이다. 반면, 아나키는 '''있어야 할 정부가 없어져서 나라가 망하게 생긴 상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